▲ 8월 24일 따뚜공연장 젊음의광장에서 진행된 귀농·귀촌 야간 공개강좌.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과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귀농·귀촌 공개강좌는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정착에 필요한 사전지식과 준비절차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오후7시 따뚜공연장 젊음의광장에서 귀농·귀촌 첫 공개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31일 오후7시 단관근린공원에서 2차 공개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좌 후에는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관심분야별 우수 농장주와 연계한 현장체험교육도 실시된다. 농가체험은 공개강좌 시 신청자를 접수받아 9월 중 1박2일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강일환 농업인육성담당은 "야간강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김장용 채소 종자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을 당부했다. ▷문의: 737-4155(농촌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