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시설면적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상지대 확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지난 20일 변경 결정 고시했다.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상지대 시설면적은 기존 25만2천362㎡에서 35만2천570㎡로 10만208㎡ 늘어난다. 상지대는 확대된 시설면적에 교육관과 군사학관, 생활관 등 교육 및 연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상지대는 캠퍼스가 확장되면서 대학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우산동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지대는 대학정원 대비 교사시설 및 교지면적이 대학설립운영규정 시행 규칙에 따른 학생정원과 비교해 부족하고 군사학과 추가신설 등에 제한을 받는다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