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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량리 60분 시대 개막
2012년 07월 30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열차로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시대를 맞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단선철도인 중앙선 용문∼서원주 구간을 복선전철로 개량하는 공사를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철도시설 설치상태와 열차 운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 뒤 9월 25일 복선전철을 개통할 계획이다.
 
용문∼서원주(27.9㎞)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운행거리는 108㎞에서 97㎞로 11㎞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새마을호 열차 기준으로 95분에서 60분으로 35분 줄어든다.

그러나 복선전철 개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전철은 2017년 이후 운행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중 덕소∼용문 구간은 2009년 12월 말 개통돼 수도권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용문∼서원주 구간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화물열차가 그대로 운행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양동역까지 수도권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전동차 홈이 설치됐으며, 2017년 제천까지 중앙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원주까지 수도권전철을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복선전철 개통으로 선로용량이 종전보다 85회 늘어난 136회로 증대됨에 따라 철도 수송이 지금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서원주 여객역사가 신축되지 않아 원주역에서 승차하면 단선철도인 만종역, 동화역을 거쳐 복선전철로 진입하게 된다. 2017년까지 원주∼제천,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원주 구간도 복선전철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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