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문제점은 현지 사정에 어둡기 때문에 시기와 장소 등을 결정하기 어렵고, 제반여건이 갖춰진다 해도 해외지사를 두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범규)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조기정착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해외 주요거점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법률·세무 회계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1개국 1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260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기반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들은 해외마케팅 강화, 현지 A/S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259-7612(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