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해물을 듬뿍넣어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해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단구동 단관택지 내에 자리잡은 '정동진해물촌(대표: 이주호)'이 바로 그 곳.

정동진해물촌에서는 타 해물음식점과는 다르게 수족관을 설치해 놓고 문어, 전복, 낙지, 조개, 꽃게 등 살아있는 신선한 해물을 매일 공수해 음식에 사용한다. 매콤한 맛이 제맛이기도 한 해물찜은 취향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메뉴 주문과 함께 매운 정도를 알려주면 손님 식성에 맞게 요리에 들어간다.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물탕 역시 신선한 해물탓에 개운함과 동시에 감칠맛을 더했다. 해물찜과 탕은 A코스와 B코스로 구별돼 있어 선택하면 된다. 또 살이 보들보들한 아귀찜도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꽁치구이, 동치미, 샐러드, 연두부, 겉절이 김치 등 7~8가지 반찬이 함께 나온다. 특히 점심특선으로 내 놓고 있는 전복해물뚝배기는 저렴한 가격에 영양 풍부한 해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원주 전지역 포장·배달이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새벽1시까지.

▷메뉴: 해물찜·탕(A코스: 2인·4만9천원, 3인·5만9천원·4인 6만9천원, B코스: 2인·3만5천원, 3인·4만5천원, 4인·5만5천원), 아귀찜(2인·3만5천원, 3인·4만5천원, 4인·5만5천원), 섞어찜(중·5만2천원, 대·6만2천원), 전복해물뚝배기(9천원)

▷위치: 단구동 단관택지 내 박경리문학공원 근처 비원 앞.
▷문의: 764-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