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수 후 창업자금 지원

창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장애인 원스톱 창업지원사업'에 상지영서대학교가 선정된 것.

장애인 원스톱 창업지원사업은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전업희망 장애경제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지원 및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선정대상자에 한해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규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장애인기업이며, 1억원까지 지원된다. 연리 3%에 7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점포비용, 시설비용, 운영자금이며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기초교육으로 12시간 이상 창업교육을 이수하면 자금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이수 후에도 창업특화교육, 창업컨설팅, 창업인턴 신청자격 등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1차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며 "2차 모집기간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34-5705(산학협력단)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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