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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중병원, 온열암 치료기 도입
방사선치료 병행·비용 저렴
2012년 04월 23일 (월) 박성준 기자 synergyteam@naver.com
   

원주민중병원(원장: 박배근)은 도내 최초로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온열암 치료기는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30대 밖에 없는 고가의 의료장비로, 후유증 없는 암 치료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암 환자의 종양이 있는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암세포 조직의 온도가 42도에서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고주파로 종양이 있는 부위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P53과 세포를 안정화하는 단백질이 활성화되고 환자의 체온이 40~42도 올라간다. 정상세포는 치료 시 열이 올라가도 별 영향이 없지만 암세포는 38.5도~42도 사이에서 괴사한다.

고주파 온열암 치료법은 항암 방사선 치료 등과 병행해 암 치료에 효과적이며 기존 항암치료와 비교해 비용도 저렴하다. 박 원장은 "원주의 암 환자는 지난해 1만명에 달할 정도로 해마다 늘고 있다"며 "온열암 치료기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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