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원주갑지역위원회와 통합진보당 원주시위원회가 후보 단일화에 이어 공동정책 추진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달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정책협약식을 갖고 공동의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한편, 당면한 4.11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양당이 총력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양당은 ▷한미FTA 시행 반대와 중소상공인 보호방안 마련 ▷교육, 의료, 주거복지 확대 정책 수립 ▷사회공공서비스 분야 일자리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력 ▷반값등록금 실현과 청년고용안정 정책 실현 등을 공동정책으로 발표했다.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