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생교육정보관과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가 주최하는 사진+인문학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7시 평생교육정보관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 그 현장, 사진이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사진+인문학아카데미는 기록과 예술로서 사진이 의미하는 것을 전문가로부터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들어보는 사진 중심의 인문학 강좌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고명진 영월미디어박물관장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 관장은 한국일보 사진기자와 편집부국장 출신으로 80년대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가이며, 이번 강의를 통해 당시의 사진과 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전망이다.

현재 영월로 귀농해 미디어박물관을 운영하며 뉴시스통신 이사, 상명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

▷문의: 010-9541-2223(김시동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