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45)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가톨릭대와 동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권리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복지학회 운영이사 등을 역임한 사회복지 전문가.

현재 원주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심의위원, 원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판정위원, 한국교정사회복지학회 편집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족은 남편 박성하(44)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