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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해소, 폴리텍대학에 답이 있다
2012년 01월 16일 (월) 정수복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학장 wonjutoday@hanmail.net
   

일자리 창출, 취업, 고용안정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사이자 선진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고용노동부 고용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업률은 2.9%로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의한 수출 둔화 로 제조업분야는 지난해 8월 이후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여전하며, 채용계획대비 53%정도 밖에 충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실질실업률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취업준비자, 구직단념자 등 취업애로계층이 3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11년 초 청년실업자가 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제는 실업해소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이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 고질적으로 인력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근로조건 개선,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 청년 실업자들의 의식전환, 그리고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 나선다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과 실업해소는 요원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실업해소를 위한 지역협의체 이상의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원주 소재 대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많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바람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한다.

인력 공급구조 왜곡으로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하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다. 중소기업 상당수는 인력이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 부분에 정책과 역량을 집중한다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바람직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맞춤식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한국폴리텍 대학을 주목한다면 문제 해결은 물론 긍정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교과부 '2011 대학취업률 평가'에서 85.7%를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캠퍼스가 140여개 전문대학 중 상위 10위권에 올라있는 등 '취업이 잘되는 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의 경우, 직업교육훈련 33년 역사동안 4만6천여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 했고, 다수의 기업에서 CEO와 핵심관리자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입학생 중 47.7%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가 응시했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늘면서 고령자 입학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학력과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 교육훈련시스템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학장으로 부임이후 이웃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대학 시설 대폭개방, 바자회 수익금으로 나눔문화 실천, 다이내믹 페스티벌 참가를 통한 인지도 제고, 고객중심의 맞춤식 교육훈련시스템 재구축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꿈과 존재가치를 실현하고, 정년(停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기술의 습득은 필수 조건이다. 아직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실업자, 불가피한 사유로 실직상태에 있는 사람, 최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중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에도 교육훈련을 받을 기회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눈높이 재조정과 직업세계에 대한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길 권하고 싶다. 그러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에서는 취업과 자격증 취득 100%를 목표로 201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평생교육훈련대학! 원주 시민의 대학인 원주캠퍼스에서 소중한 꿈과 땀의 가치를 실현해 보길 권한다. 우리 교직원 모두는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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