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수(55)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청내에서도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통한다. 때문에 현재 추진 중인 BTL사업과 맑은 물 공급사업, 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 등을 추진하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본부장은 "핵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책임이 무겁다"면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계약과 예산 관계에 있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일산동 출신으로 일산초교(20회)와 대성중(18회), 대성고(20회), 상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경대학원을 수료했다. 1976년 일반행정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문화재담당, 인사담당, 예산담당 등을 거쳐 2003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중앙동장, 일산동장, 건강체육지식산업단장, 행정과장 등을 거쳐 2010년 7월부터 총무과장을 역임해 왔다. 가족은 부인 신화선(55) 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