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대 원주경찰서장으로 윤원욱(55) 전 강원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임명돼 지난 22일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치안, 주민 및 직원과 원활한 소통치안,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호감치안의 세 가지 중점 목표를 세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원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 태생이며 황지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78년 순경으로 입직해 강원지방경찰청 수사지도관, 수사과장, 청문감사담당관, 평창경찰서장과 정선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