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윤성(민족사관고 3), 신민철(포항공대 1), 이경수(강원과학고 2), 황택선(선화예고 3)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도지사)이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2011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강원도 미래인재 14명을 발표했다. 이중 원주 청소년은 4명이 선발됐다.

강원도 미래인재 선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인재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올해는 자연과학분야 5명, 문화예술분야 4명, 체육분야 3명, 기술기능분야 2명을 선발했다. 원주 출신으로 선정된 강원도 미래인재는 자연과학분야에 김윤성(민족사관고 3) 군, 신민철(포항공과대학 1) 군, 이경수(강원과학고 2) 군과 문화예술 분야에 황택선(선화예고 3) 군이다.

이로서 강원도 미래인재는 지난해까지 선발된 94명을 포함해 108명(원주 25명)으로 늘어났다. 대상자들은 정상의 자리에 오를 때 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내년 초 미래인재 인증서 수여 및 기초지원금으로 100만원씩을 지급받는다.

강원도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인재지원기금 122억2천700만원을 조성했으며, 올해까지 15억여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