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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의료기기분야 일자리 창출
2011년 11월 21일 (월) 나승권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 교수 wonjutoday@hanmail.net
   

우리는 과연 어느 시대에 살고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면 많은 분들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할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난 위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밥과 반찬은 3인분이고 숟가락은 100개가 넘는 밥상 같은 시대"라고 말이다. 지금의 청년들은 밥상에 있는 밥과 반찬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 경쟁하며 살고 있다. 밥 한 숟가락이라도 빼앗기면 지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치열하고 끊임없는 노력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렇게 힘든 시대에 우리에게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바로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 어떤 분들은 평창올림픽으로 청년 취업난이 없어질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취업난이 전부 해결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취업난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계올림픽 유치의 영향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올림픽 유치로 인해 의료기기 산업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술력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으로 인해 많은 외국의료장비가 유입돼 국내의료기기와 비교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올림픽 개최는 의료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며, 직업의 다양화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국내 판매만을 위한 제품이, 수출을 위해 그 판로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상당한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추진할 인력은 어디서 나오게 되는 것일까?

의료기기는 전기 전자공학을 중심으로 물리학·화학·의학·생리학·전산공학·기계공학 등의 공학기술과 통계학·메카트로닉스 U-헬스 로봇공학 등을 이용해 의료장치 및 기기를 개발하는 복합첨단산업이다. 즉 하나의 학문으로 정의되기 힘들다. 현장 기술 인력이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들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현장기술인력을 양성·보급하는 일은 교육의 근간과 기술의 절충을 요하는 고도의 학습 지도 능력을 요한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에서는 2005년부터 현장에 맞는 의료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학문과 기술을 접목 시키는 조화로운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성과 또한 눈부시다. 7년간 졸업생의 100% 취업은 물론 취업 후의 관리도 놀랍다. 독일 지멘스 같은 대기업에서도 채용을 의뢰할 만큼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현장투입에 맞는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의료기기를 실습할 수 있으므로, 졸업생들은 기업에 투입되어 바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실습된 현장 전문 인력들은 전국에 흩어져서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행하고 의료기기 발전에 직접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핵심이 된다. 결과적으로 의료기기만의 발전만이 아니라 국내 경제발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여러 기업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되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가 이미지 개선도 이루어 질 수 있으며 기업 광고로 국내 산업 전반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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