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과 단구동 연세맑은내과의원(원장: 김민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혈액투석을 실시한 전국 6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145곳(23.8%)이 90점 이상에 해당하는 1등급을 받았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23개 기관 중 6개가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은 신장기능 장애를 가진 신부전 환자 치료법으로 2~3일에 한번 꼴로 지속적인 투석치료를 받는다. 만성신부전 환자 치료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 혈액투석 신부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