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용)에서 국학기공반을 수강하는 노인 24명이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2011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국학기공 부문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금상(건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은 매주 화·목요일 수업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개인수련도 꾸준히 했다. 이재용 관장은 "공식 수업 외에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개인 수련을 열심히 하셨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기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