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달 22~23일 강원도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제10회 강원도 또래상담자 한마음축제에서 우수또래상담자 14명을 선정했다.

원주 학생으로는 김수영(태장중3), 손다슬(원주여고2)이 도지사상, 김현희(북원여고2) 학생이 도교육감상, 심영보(원주중3) 학생이 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상을 받는 등 4명이 선정됐다.

또래 상담은 비슷한 연령이나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통해 또래 친구들 고민과 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고 도와주는 역할로 현재 도내에서는 93개 초·중·고교 학생 1천800여명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