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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 생활습관 변화가 관건
2011년 07월 25일 (월) 강상길 해맑은한의원 원장 wonjutoday@hanmail.net
   

과체중인 아이들의 비만 치료는 단기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얻는 일시적인 체중감소보다 식습관이나 활동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체중감소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비만치료를 통해 체중이 감소 하더라도 이전의 살찌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치료 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개선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까요?

첫째, 과도한 변화보다는 적당한 변화를 해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고 하더라도 갑작스럽고 과도한 변화는 고통을 주고 힘들게 하므로 오랫동안 반복해 습관화 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이가 새로운 건강한 식사 습관과 활동 습관을 배우면 그 습관을 점차적으로 반복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습관은 한 번 형성이 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 반면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까지는 여러 번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습관의 종류가 아이가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일지라도 아이가 강한 거부감이나 혐오감을 가지는 것이라면 지속할 수 없고 그래서 습관으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좋은 습관 중에서도 아이가 호감을 갖거나 또는 어느 정도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서 권유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넷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체중인 아이만 다른 습관을 가지도록 강요하면 아이가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으 수 있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적극적인 격려와 칭찬을 해야 합니다. 혼내거나 야단을 치면 반항을 유발하고 금기하는 것에 대한 욕구를 조장할 수도 있으며 성격형성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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