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보훈의달을 맞이하여 우리민족에게 잊어서는 안될 60년전 민족상잔과 현실적 과제인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평화협정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최대의 상처를 남긴 남북분단과 6.25전쟁과 휴전 그 여파가 현재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까지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 갈수는 없지 않은가. 6.25전사자와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희생된 전사자들 현충원에 안장 했어도 유족을 비롯한 온 국민들의 슬픔을 달랠 수가 있겠는가 아아 통재라.

앞서 표현한 비극적 역사가 초래된 것은 남북 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국제적 좌우 이념의 대립과 대결의 희생이었음을 오늘의 우리들이 상기 하고, 남북간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해결할 최우선 국정을 역대 집권당 대통령에게 맡기고 정치인이나 학자들은 말과 글로 찬반을 논하고 행동하는 자 찿아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중국 외교 관계자는 수시로 북한을 방문하여 우호를 다짐하고 미국은 관계개선을 시도 하고 있다. 반면교사로 삼자.

정상회담은 역대 정권과 현재까지 국민들을 양분시키고 실망만 남겼다. 오늘에 이루어 북한의 동맹국인 중국이 북한 도발관련 발언이 2010년과2011년 판이한 차이가 있고 미국은 북한에게 식량지원 할 의향을 알려왔다.

미국과 중국이 수차례 발표한 바와 같이 한반도 긴장과 무력도발은 양국의 이익에 위배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저해된다는 당위성을 우리가 간과 할 수 없다. 이 차제에 종전에 해왔던 비밀접촉은 뒤로 미루고 우리나라에서 먼저 보수 세력 대표와 진보 세력 대표가 수시로 북한을 방문하여 지도자들과 접촉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남북 간 관계개선을 진행하고 국민들의 동의를 받아 정상회담 평화회담 경제회담으로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 순서라 생각한다.

진행사항에 속도가 붙어질 것이다. 협상과정에 과거사항, 사상과 이념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함께 “잘살아 보자”는 비젼을 가지고 끈질기게 노력해야 한다.

남북간에 평화협정이 이루어지면 우선적으로 식량지원, 금강산 관광이 활발히 재기되며 개성공단도 활기를 찿을 수 있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 지원 한반도의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연결되어 동유럽까지 원할한 교통과 시베리아 중앙 아시아 내륙개발도 동반 참여할 수 있고 시베리아 가스관도 북한을 경유하여 한국까지 연결되면 상호간 이익을 얻을수 있고 한반도가 진정한 평화, 자유, 안보, 번영이 이룩할 수 있다.이것이 상품명이다.

북한의 비핵화 선언과 실천은 동북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6개국 회담에서심도 있게 논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한국전군이 전투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한미 양국의 군사적 외교적 대비도 한치의 소흘함이 없어야한다.

오는 2012년도 양대 선거에 북풍영향에 의존한다는 오해를 불식 시키고 합리적 보수와 진보의 정체성을 국민에게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책무입니다.

2011년6월8일
한국골든 에이지 포럼
자문위원 김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