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만 봐도 고기가 맛있을 것 같은 '숯검뎅이(대표: 전병기)'가 단계동 단계택지 내 평원초교 근처 축협 맞은편에 지난 달 문을 열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숯검뎅이의 대표메뉴는 돼지왕갈비(350g 9천원)와 소왕갈비(250g 1만1천원)이다.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해 갈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치마살, 부채살, 제비추리, 토시살, 갈비살, 차돌박이 등이 함께 나오는 한우특수부위(150g 1만9천원)와 소막창(270g 9천원)을 즐겨도 좋다. 점심특선으로 마련한 돼지왕갈비+냉면(9천원)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한우국밥(5천원)이나 냉면+주먹밥(4천500원)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그 밖에 생갈매기살(200g 9천원), 생삼겹살(200g 8천원), 항정살(200g 8천원), 돼지막창(150g 7천원)이 있으며 고기를 다 먹고나면 시골도시락(3천원)이나 냉면(4천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오전10시부터 새벽4시까지 영업해 식사와 야식이 모두 가능하고 쉬는 날은 없다.
▷문의: 743-5253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