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 '펠리체(대표: 원동구)'가 무실동 농협 옆 건물 2층에 문을 열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리조또,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오픈 이벤트로 기본 스파게티 이용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원 대표는 요리경연대회에 여러 번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3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지만 요리사 경력은 10년째이다.

해산물이 들어가는 파스타는 신선한 생물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허브 꽃잎이나 푸른 잎을 사용해 장식을 하거나 자연의 향을 내기도 한다. 이탈리아 국수라고 할 수 있는 파스타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곁들여 젊은 층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파스타는 1만~1만3천원, 스테이크는 1만4천~2만8천원, 샐러드는 8천~9천원 대로 구성해 놓았다. 디저트로 커피와 차, 음료수 등이 있다. 오후 한가한 시간에는 차를 마시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분위기를 즐겨도 좋다. 창가에 앉으면 시청사 앞으로 시원하게 뻗은 도로가 내다 보인다.

주차타워를 이용해 주차하면 되고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영업. ▷문의: 7447473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