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여성인 원주시연합회장에 김숙희(54·흥업면) 전 한국농업여성인 원주시연합회 감사가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지금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잘 극복하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경영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40여 회원들의 단합을 공고히 다지는데 주력하는 한편 활발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호저면 출신으로 한국여성농업인 흥업면 회장과 원주시연합회 감사를 역임했다. 남편은 강일수(55) 흥업면 이장협의회 회장이며 자녀는 1남2녀.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전11시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