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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암 치료법 개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정양식 교수
2011년 03월 14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지난달 특허 출원

 환자 맞춤형 암 치료법이 개발됐다.

 연세대 원주의대는 생화학교실 정양식(42) 교수가 '환자 맞춤형 암 치료(Patient-tailored Cancer Chemotherapy)'를 개발하고 지난달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개발한 '환자 맞춤형 암 치료'는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chemotherapy)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원주의대에 따르면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허가를 받아 임상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암 치료제는 대략 220여 종. 지금까지 항암 화학요법은 암의 종류 및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이들 항암제 중 적합한 항암제를 선별해 투여해 왔다. 하지만 임상시험 결과 환자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 효과가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항암제 중 일부가 48개의 특이적 분자 타겟들을 지표로 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48명의 폐암환자에게서 유도된 48개 폐암 세포주에서 그 발현을 측정해 세포주별로 발현되는 타겟에 따라 적합한 항암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세대 원주의대 관계자는 "정 교수의 치료법은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를 48개의 특징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에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택함으로서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chemotherapy)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항암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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