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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참지말고 진단해야
2011년 02월 14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두통은 누구나 일상생활 중에 느낄 수 있는 통증이고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큰 문제가 되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 두번의 두통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두통은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통 중에 소화가 안되면 속이 울렁거리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몸이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씨티나 엠알아이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대체로 여성분들이 겪는 이 증상은 평소 몸이 냉하거나 신진대사기능이 약한 분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사가 불규칙해지면 소화점막 흡수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납니다. 체외로 배출되어야할 노폐물질이 몸안에 쌓이고 이런 노폐물질이 몸에 병을 일으키는 상태를 담음이 적체된다고 표현합니다.

몸이 무거워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통 흔히 담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스트레스가 과도해져 화가 자주 나면서 심장에 화가 쌓이면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며 식은 땀이 나거나 열이 오르는 화병의 초기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병의 경과는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므로 대개 가볍게 넘기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불편한 증상이 늘어나 생활의 질을 떨어지게하고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소화에 부담이 되는 기름지거나 찬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 뜸, 한약 등의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고 담을 제거하면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오래될수록 치료도 어려워지므로 고통을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받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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