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신승엽)은 도내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주)데어리젠 등 원주권 14개 기업을 포함한 도내 45개 기업을 선정,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작년 5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조사해 고용우수 인증기업을 선정했다. 종업원 20명 미만은 3인 이상 증가, 20∼50명 미만은 4인 이상 증가, 50명 이상은 10% 이상 증가한 기업 중 고용률, 고용인원, 직원복지, 추후 고용계획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인 A등급부터 C등급까지 차등 선정했으며 A등급은 2천500만원, B등급 2천300만원, C등급 2천1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양창환 사무처장은 "경기악화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을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가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고용우수 인증기업
▷A등급: (주)데어리젠 ▷B등급: (합)씨앤바이, (주)나노인텍, (주)세원, DWR엔지니어링, (주)씨유메디칼시스템 ▷C등급: (주)진성산업, (주)디카팩, (주)네오닥터, (주)세종통신, (주)서울식품, (주)재마무역, 한국모노레일(주), (주)정우티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