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즉석 요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뷔페가 있다. 무실동 시청 앞 로얄빌딩 7층에 지난 달 오픈한 '디-누보'엔 요즘 외식 손님으로 북적인다.

한·일·중·양식 메뉴를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 요리사들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음식이 다양하다보니 고객 만족도가 높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막 마친 김모 씨는 "관내 뷔페 중 최고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점심식사 시간은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오후5시30분부터 10시까진 저녁식사 시간으로 운영한다. 점심시간 1만9천800원, 저녁시간 3만1천900원이 부가세 포함한 1인 가격이다. 셰프 출신인 천승기 이사는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재료 선택과 요리사들이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지역의 뷔페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설 명절 이틀은 휴무이며 4일 저녁부터 6일까지는 3대가 함께 오는 가족에 한해서 10% 할인가로 특별 서비스 한다. 40~50명 입실 가능한 별실과 20명이 앉을 수 있는 룸이 4개 있다. 식사권을 판매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다.

▷문의: 748-5333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