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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을 위한 한의학적 조언
2011년 01월 24일 (월) 고기숙 대장금 한의원 원장 wonjutoday@hanmail.net
   

신종인플렌자 60대 노인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인플렌자가 과연 무엇일까요? 신종이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는 의미이고 인플렌자는 균의 사이즈가 바이러스보다는 크고 세균보다는 작은 중간쯤 되는 크기로 바이러스와는 번식하는 방법이 달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만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병원이 외부에서 발생한 것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외부에서 영향을 줘서 전염 성질을 갖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상한이라고 합니다. 상한은 외부 기운이 병을 일으키는 인자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하는 병리적인 상황을 말합니다. 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주된 기운은 풍한이 가장 많은데 아무래도 겨울에 그 병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에 돌고 있는 구제역 원인 기운도 찬 기운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찬 기운을 한기라고 하지요. 한기의 강도와 영향력은 개인차가 큽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병적인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병적인 상황을 유도하는 찬 기운을 한의학에서는 '한사'라고 합니다.

즉 평소에 평균 이하의 양기를 가진 분들이 느끼는 한기는 평균이상의 양기를 지닌 분들보다 몇 배 강해 양기가 약한 분들이 받아들이는 한기는 한기가 아니라 한사로 작용합니다. 이럴 때 체력관리를 위해선 체력을 보강하고 양기를 돋아주는 한약을 처방받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강건했던 분들은 한기에 덜 손상될 수 있는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셔야 합니다.

먼저 실내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세요. 너무 건조하면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면 외부의 온도에 적응하기 어려우므로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몸이 열감을 느낄 정도의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량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양고기, 염소고기, 닭고기, 보신탕 등이 해당되고 채소는 향이 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매운 맛은 진액을 많이 생산하게 하고 대사를 항진해서 열을 많이 생산하게 합니다. 국물을 낸 국이나 탕종류의 형태로 매운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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