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주청년센터(대표: 이기영)가 노동부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100여개 민간위탁 사업자 가운데 원주청년센터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4월 시작됐으며, 39명이 참여해 19명이 취업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과정에 있거나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기영 대표는 "청년센터를 찾는 젊은이들 중 고급인력이 많은데 이들을 채용할 만한 업체는 별로 없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채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