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새우요리 전문점 '새우야(대표: 김진국)'가 지난달 문을 열었다. 배달·포장이 모두 가능해,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느낌을 좋아하는 아이들 간식으로 배달주문을 하는 손님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새우요리를 선택했다는 김 대표는 "현재는 호프집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일식요리 경험을 살려 앞으로 새우초밥과 새우롤을 점심식사 메뉴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껍질째 먹는 키토산 새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새우야에서만 취급하고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살이 통통한 우량 새우만을 사용하는 것도 새우야의 특징. 갓 튀긴 왕새우는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간식으로 좋고, 매콤달콤한 양념새우는 안주로 인기있다.

아삭새우, 양념새우, 키토산새우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고, 새우볶음에 치즈를 올린 불타는새우치즈범벅도 독특한 메뉴다. 또 새우로 만든 탕수새우, 특별한 소스를 올린 새우데리아끼볶음도 맛볼 수 있다.

1만5천~2만5천원 대이며, 새우완탕, 새우까스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오후1시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하며, 단관택지 내 보석사우나 사거리에 위치. ▷문의: 765-0070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