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칼럼 | 한방칼럼
     
한의학으로 보는 인공수정(2)
2010년 11월 15일 (월) 고기숙 대장금한의원 원장 gisukus@naver.com

임신의 기본적인 조건은 남자는 건강한 정자, 여자는 건강한 난자를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체외수정은 착상 전까지의 과정에만 도움이 되고 착상부터는 수정란을 받아드린 여자의 능력에 달려있다.

물론 시험관아기시술과정 중엔 착상을 돕기 위해 외부에서 프로제스테론이란 호르몬을 투여하는 과정이 수정란 주입후에 계속된다. 프로제스테론은 난자를 배출한 황체와 난소, 태반 그리고 부신피질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임신주기에 따라 인체에서 요구하는 필요량은 달라진다.

수정란이 생성된 후엔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더욱 건강하게 함으로 배아가 자리를 잡는데 즉 착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수정란을 주입한 후에 이 호르몬을 주사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음양 균형이 정상적이지 못한 부인들의 몸은 빠르게 착상을 위한 환경을 만들지 못한다.

그럼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착상 환경이란 어떤 것일까요? 한의학은 자연의 원리를 인체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수정란을 식물에 비유하자면 씨앗이고 착상은 씨앗이 땅속에 자리잡는 과정에 비유될 수 있다. 땅속에 자리잡은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는 땅에서 공급하는 영양분과 수분 그리고 태양의 양기, 적당한 계절의 기운이 필요하다. 프로제스테론은 땅을 두툼하게 해 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면된다.

수정란이 자궁안에 주입되었을 때 자궁이 발아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즉 영양분이나 수분 즉 혈액이 충분해야 하고 태양의 양기 즉 자궁안의 온도 등이 발아를 위해서 적절해야 한다. 씨앗을 얼어붙은 땅에 심으면 절대 발아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 땅의 온도를 올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겨울에 비닐하우스 속에서만 생명이 자랄 수 있는 것이다. 겨울의 찬 기운을 받는 동안 충분히 그 영양분이 축적돼 봄의 따뜻한 기운을 받을 때 발아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시험관아기를 통해 2세를 얻고자 한다면 이 시술을 받기 전에 먼저 자궁의 환경을 따뜻하게 조성해야 한다. 자궁이 차면 임신이 안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무시하면 안 된다.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