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김아란(3학년) 씨와 임종진(4학년) 씨가 한일대학생패키지콘테스트 본상을 수상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상지대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디자인학부 김아란 씨와 임종진 씨가 한일대학생패키지콘테스트 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8개팀 16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패키지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 씨와 이 씨의 작품은 내달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KPDA)와 일본패키지디자인협회(JPDA)가 공동 주관하고, (주)롯데와 주한 일본문화원이 후원하는 한·일대학생패키지콘테스트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출품된 48점의 작품과 최종경합을 벌인다.

　상지대 디자인학부 하용훈 교수는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대학생패키지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수상자 ▷한·일 콘테스트 본상: 김아란(3학년)·임종진(4학년) ▷브랜드아이덴티티(B.I)부문 특선: 정예슬·허대일 서낙원·석미란 육지환·박수란(이상 4학년) ▷패키지부문 특선: 이현경·김윤정(3학년) ▷브랜드아이덴티티(B.I)부문 입선: 최지선·임산영 박수란·손성진 육지환·조솔이(이상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