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철(왼쪽) 교사와 손성림 교사.

　김병철 지정중 교사와 손성림 대성고 교사가 제29회 강원도교육상을 수상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제29회 강원도교육상 수상자로 김 교사 등 7명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시상했다.
 

　학교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사는 강원도교육청이 선정한 신지식인 1호이면서 교육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인물. 과학교수-학습방법개선 및 신지식공유에 주력하면서 사제가 동행하는 교육 활동을 전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했다.
 

　사학교육 부문 수상자인 손 교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등 제자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장학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본인이 직접 후원하는 한편, 지역사회로부터 장학금을 유치하는 등 제자 사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