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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자주 보는 과민성 방광
2010년 08월 02일 (월) 강상길 해맑은한의원 원장

배뇨를 자극하는 카페인이 든 음료나
탄산음료 자제…소변보는 간격 늘려

아이들 중에 소변을 소량씩 자주 보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검사해도 특

   
 
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고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의학적으로는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보고 싶을 정도로 방광에 소변이 차기 전에 방광의 근육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축하는 것으로, 보통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이 갑자기 마려우면서 참기 힘들고,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어 화장실에 가기 전에 실수를 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긴장된 상황에서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더 자주,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과민성 방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인체 내 수액대사를 담당하는 장부인 폐 또는 신장 및 방광 기능의 허약으로 보고 치료하고 있으며, 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소심한 경우가 원인일 경우에는 신경을 강화시키는 한약으로, 이사나 전학, 가정 내 불화와 같은 주변 환경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기운의 울체를 풀어주며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한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배뇨를 자극하는 음식물인 카페인이 든 음료나 탄산음료를 먹지 않도록 하고 과일이나 자극성 있는 음식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소변이 마려울 경우 조금씩 참으면서 늦게 보는 훈련을 하여 소변보는 간격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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