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예비청년창업자 육성사업으로 2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젊은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로 한 것.

도내 18~35세 창업자로서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하거나 공고일(7월 6일) 기준 창업 후 6개월 이내인 자 52명(또는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제작, 시장개척 및 홍보 등을 위해 개인당 3천500만원을 직접 지원하며 1천500만원은 자부담 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창업자의 역량, 창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및 경쟁력 등을 따져 8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기관을 맡고, 대학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단 등 11개 기관이 주관기관이 되어 대상자를 지원하게 된다.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