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택지에 다양한 초밥을 맛볼 수 있는 회전초밥 전문점이 생겼다.

'스시앤(대표: 이수진)'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60여 가지 초밥이 회전할 때 원하는 맛의 초밥을 내려서 먹는 곳이다. 이미 초밥 마니아들 사이엔 보편화돼 있는 문화이지만 봉화산 택지엔 처음 들어선 회전초밥 집이다. 홍합그라탕, 활어초밥, 대게다리와 같은 메뉴도 별식이다.

주방을 맡은 최남수 실장은 이미 대도시에서 초밥과 롤, 튀김 등의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 주방장이다. 그래서 초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롤과 고소한 튀김에도 능숙한 요리솜시를 뽐낸다.

이 대표는 "초밥과 함께 돈가스도 일본식이라 도톰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설명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특선으로는 돈가스정식(6천500원), 김치우동정식(7천원), 돌솥알밥 우동세트(6천원), 우동(4천원), 자루소바(5천원) 등이 있다. 쿠폰에 도장을 가득 채우면 모둠초밥을 서비스 받는 행운도 차지할 수 있다. 봉화산 택지 백간공원과 북스타 사이 2층.

▷문의: 742-3379(스시앤)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