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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막국수
2010년 05월 31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천정이 나즈막한 정겨운 시골집에서 시원하게 막국수를 먹으며 여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관설초등학교를 지나면서 입간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기와가 올려진 담장 너머로 '신촌막국수(대표: 최덕희)'가 보인다. 구수한 사골과 갖가지 채소로 육수를 내고, 새콤달콤한 동치미로 맛을 더한 물막국수 한 그릇이면 여름 더위는 한방에 날릴 수 있다.

최 대표는 "워낙 정성을 많이 쏟기 때문에 맛있을 수 밖에 없다"며 "육수는 하루종일 달이다시피 하고 동치미의 적당한 맛을 내기위해 숙성과정을 잘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메밀 반죽으로 일일이 면을 뽑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과 함께 살얼음을 띄운다. 해물요리에도 일각연이 있는 최 대표가 달콤한 파를 듬뿍넣어 부치는 해물파전도 막국수와 잘 어울린다.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다면 편육을 선택하면 된다.

바로 뒷산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이 신선해 기분마저 씻어주는 듯 하다.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문을 열며 주차장 완비. 메뉴는 물막국수(5천원), 비빔막국수(5천원), 편육(소·1만3천원, 대·1만8천원), 해물파전(1만원), 순메밀부침(4천원), 순메밀싹묵무침(8천원) 등이다.

▷문의: 7615454  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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