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워 숯불직화로 기름기를 쫙 뺀 닭·돼지 바비큐 전문점 '닥엔돈스(대표: 박경순)'.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단골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끄는 메뉴는 숯불양념치킨(1만5천원)과 숯불소금구이(1만5천원). 닭다리 살과 떡을 넣어 불떡볶이 맛이나며 매운맛이 세단계로 나눠져 있어 입맛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숯불에 구워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닥엔돈스의 대표 메뉴는 숯불쪽갈비바비큐(1만6천원)인데 돼지갈비를 양념해 숯불에 구운 특이한 메뉴.

후라이드 치킨(1만3천원), 간장 치킨(1만4천원), 양념 치킨(1만4천원), 닭날개만을 양념해 구운 불날개(1만6천원), 부드러운 치즈가 닭다리살에 녹아 내려오는 치즈불닭(1만6천원), 뼈없는 불닭발(1만3천원), 돼지불고기 맛을 한차원 높인 석쇠불고기(1만3천원) 등의 메뉴가 있다.

배달 전문이지만 매장도 널찍해 맥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적격이다. 단관택지 단구중학교 옆에 위치해 있고 오후4시(주말 오후1시)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한다. 6월에 열리는 월드컵 응원을 위해 대형 모니터를 마련해 놓았고 저렴한 메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문의: 762-5990(닥엔돈스)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