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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포장마차
2010년 04월 12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상호와는 달리 전혀 수상하지 않은 포장마차가 봉산동 삼광택지에 문을 열었다. '수상한 포장마차' 하윤선(30) 대표는 인천에서 요리경험을 쌓은 후배와 함께 영업을 시작한 신출내기 자영업자이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구분돼 있는 등갈비다. 이 등갈비는 양푼에 담아 나오는데 적당한 양념과 국물이 잘 어우어져 깊은 맛을 낸다. 그래서 안주로도 찌개처럼 먹을 수 있어 식사로도 그만이다. 매콤한 낙지볶음도 쫄깃쫄깃함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인기 메뉴다.

만두를 기름에 튀겨서 채소와 소스를 얹어 먹는 쌈만두도 색다른 메뉴라 눈길을 끈다. 등갈비나 낙지볶음의 매콤한 맛을 진정시키고 싶다면 누룽지탕으로 입가심을 하면 좋다. 달걀후라이나 콩나물국은 서비스. 상호 옆에 '막 퍼 줄랍니다'라고 써 놓은 글귀가 넉넉한 서비스를 각오한 흔적으로 보인다.

혼자 포차를 찾는 손님을 위해 바를 만들어 놓았다. 메뉴는 양푼등갈비(1만5천원), 낙지볶음(1만2천원), 제육볶음(1만2천원), 골뱅이무침(1만2천원), 쌈만두(8천원), 누룽지탕(3천원) 등 다양하다. 오후6시부터 새벽4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삼익아파트 맞은편 뚜레주루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문의: 745-3171(수상한 포장마차)  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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