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철(46) 흥양자율방범대장이 지난 9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흥양초등학교, 대성중학교, 진광고등학교를 졸업한 황 대장은 현재 적십자봉사회에도 소속돼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황 대장은 "대원들이 자주 만나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가족은 소초여성방범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내 김영미 씨와 3녀.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