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재 문막읍번영회장

문막읍번영회장에 김명재(61) 씨가 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그동안 문막읍번영회가 바로서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번영회원들간에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번영회가 안정을 찾고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과정을 거쳐 문막 발전에 앞장서게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문막읍 건등리에서 한우를 키우며 (사)전국한우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아내 김옥자(60) 씨와 2남.

김태수 중앙동바살위원장

김태수(54)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원주 에서 태어나 영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7년간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 총무를 맡아 꾸준히 일해 온 참일꾼이다. 현재 중앙동에서 명랑막국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아내 옥원자(53) 씨와 1남1녀. 김 위원장은 "그동안 해 왔던 것 처럼 계획을 잘 세워 중앙동 발전을 주도하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위원회로 이끌겠다"며 "회원간 화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주명 소초면의용소방대장

김주명(55) 소초면의용소방대장이 지난 19일 취임했다. 김 대장은 소초초교 대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가족은 부인과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김 대장은 현재 치악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2년 의소대원으로 입대, 진압반장,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소초면새마을연합회 총무로 활동한적이 있는 김 대장은 "의소대 본래의 정신인 용공봉사의 정신으로 주민을 위해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기수 신림자율방범대장

박기수(41) 신림자율방범대장은 신림 출신으로 현재 신림공업사 대표. 지난 98년 신림자율방범대 출범 때부터 참여한 초기 맴버로 꾸준히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현재 원주신고계도협의회 단관지구대원을 겸하고 있다. "그동안 대원들이 수익사업을 벌여 사회봉사를 해 왔다"며 박 대장은 "올 해도 신림중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계속 하게 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박봉식 흥업면바살위원장

박봉식(52) 흥업면바르게살기위원장은 20년째 흥업면에 살면서 15년 정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흥업면에서 실시하는 '효부상 선정'이나 어려운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면을 위해 일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회원들과 화합하고 주민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은 아내 엄미정(49) 씨와 1남이며, 현재 사제리에서 흥업주유소를 운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도 가입해 활동 중이다.

박용각 명륜2동주민자치위원장

박용각(70)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있지만 주민들이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륜2동이 분동되던 해부터 8년간 개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동원주로타리클럽 회장으로도 15년간 활동했다. 현재 명륜2동 체육회와 산악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민주평통 명륜2동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남학건설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가족은 이경복(61) 씨와 2남.

백석범 무실동바살위원장

백석범(52) 무실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위원회를 잘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위원회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거리청소, 산불예방 캠페인, 경로잔치 등을 통해 무실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백 위원장은 27년 전 정선에서 원주로 보금자리를 옮겼고 현재 KT&G원주제조창 물류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은 아내 조영선(46) 씨와 2녀.

신승산 단구동통장협의회장

단구동통장협의회장에 신승산(46) 씨가 선출됐다. 원주출생인 신 회장은 청소년기를 서울에서 보냈고 지난 88년 귀향해 반장, 통장 등을 맡아 주민을 위해 일해왔다. 신 회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공무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살피는 것이 통장의 역할"이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애향심을 나타냈다. 현재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플래너로 활동 중이며 가족은 아내 이정애(42)와 1남1녀.

안병운 우산동청장년회장

우산동청장년회장에 안병운(48) 씨가 선출됐다. 원주 귀래면 출신인 안 회장은 북원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우산초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안 회장은 "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침체된 우산동 경기활성화와 지역공동화 운동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젊은 일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우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주)샤니북원대리점을 운영하며. 가족은 아내 이현정(44) 씨와 1녀.

양동선 학성동자율방범대장

양동선(45) 씨가 학성동자율방범대 제11대 대장에 취임했다. 친구 소개로 우연히 자율방범대에 발을 들여놔 봉사하는 보람을 알게되었다는 양 대장. "예전에는 원주시자율방범대 사관학교로 불릴 정도로 자율방범대가 활성화 되었었다"며 대원들이 다시 그 열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용소방대, 원주라이온스클럽에서도 활동 중이며 광고업(신용스크린)에 종사. 가족은 아내 최정숙(42) 씨와 1남1녀.

원범희 판부면새마을협의회장

원범희(46) 판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그동안 회원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 해부터는 회원 늘이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판부면 발전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워 허술한 집에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도 할 것이라고.
원 회장은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판부면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조경제 일산동자율방범대장

조경제(48) 일산동청장년자율방범대장은 지난 10년간 자율방범대 일을 해온 일꾼이다. 조 대장은 "그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봉사하는 보람이 더 크다"며 자율방범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 "봉사하는 마음 없이는 방범대 일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상도 출생이지만 원주에서 산지 30년이 넘어 원주사람이나 다름없다. 가족은 아내와 1남이 있으며, 현재 원동아파트 앞에서 '그때 그집'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