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각 읍면동을 위해 봉사할 새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새일꾼들이 누구인지 확인하시고 이들이 힘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찬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금주에 소개하지 못한 신임 읍면동 자생단체장은 확인이 되는대로 계속 지면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게재를 원하시거나 바뀐 자생단체장을 아시는 분은 원주투데이 신문사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의: 7447114(원주투데이 신문사)

최성관 민족통일개운동협의회장

최성관(49) 민족통일 개운동협의회장은 "원주시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회원 배가 운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횡성 공근 출신으로 백호라이온스와 개운동친목회(전 개운동상가연합회) 등에 몸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단구동에서 조립식 건축업체 대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원은순(47) 씨와 1남1녀.

안병준 봉산동통장협의회장

신임 안병준(64) 봉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외지에서 오래 생활해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었다"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산동 토박이로 원주중·고를 거쳐 육군대학을 졸업했다. 육군소령으로 예편한 후 예비군 읍대장으로 근무한 기간까지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다. 현재 봉산동 9통장, 원주시향군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신영분(58) 씨와 2남.

임한규 단계동 자율방범대장

임한규(48) 단계동 자율방범대장은 "청소년 선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화합에도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막 반계리가 고향으로 반계초교, 문막중, 여주고를 졸업했다. 단계동에 20여년간 거주하며 원주시임가공협회 부회장, 단계동 자율방범대 사무장을 역임했으며 원사협 19기 총무를 맡고 있다. 현재 만복방앗간 운영. 가족은 부인 원경희(45) 씨와 2남1녀.

김교석 태장1동 자율방범대장

김교석(48) 태장1동 자율방범대장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태장1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 충주가 고향으로 원주에 정착한 후 세영퍼니처를 운영하는 등 20여년간 건축업에 종사했다. 태일청년회 회장, 호랑이띠 모임인 호우회 총무, 태장1동 자율방범대 관리부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일에 앞장서 왔다. 가족은 부인 김금옥(44) 씨와 2남1녀.

박선국 바살위 명륜2동협의회장

명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박선국(55) 회장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명륜2동은 자생단체간 화합이 잘 이루어진다"면서 "바르게살기위원회도 이에 발맞춰 명륜2동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25년 전 원주로 이사왔다. 명륜2동 새마을지도자회 부회장, 명륜2동 산악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은 김영희(54) 여사와 1남1녀.

이원호 문막의용소방대장

문막의용소방대 이원호(51) 대장은 화재예방은 기본이고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등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가르쳐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막에서 태어난 이 대장은 지난 89년부터 지금까지 21년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해 왔으며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도 활동 중.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아내 황순중 씨와 1남1녀.

윤금순 소초여성의용소방대장

소초면여성의용소방대장에 윤금순(50) 씨가 취임했다.

횡성군 청일면 출신인 윤 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원주시 여성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남편 최원호(54) 씨와 1남 2녀

윤 대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의 심부름꾼이자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여성의용소방대로 정착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