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면 주민들과 귀래면사무소(면장: 이완복) 직원들이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와 산책로 3곳을 정비했다.

귀래면 운남리와 운계2리에 있는 등산로는 귀래면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경관이 뛰어난 데다 각각 6km 구간으로 2시간 가량 소요돼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정비를 실시한 것. 운계3리에서 백리넘을 오르는 산책로(1km 20분 소요)도 함께 정비했다.

귀래면사무소는 희망근로 참가자들과 함께 등산로와 산책로 등 3곳의 제초작업 등 정비를 완료했다. 귀래면 체육회(회장: 한재구)는 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등산로와 산책로에 밴치와 테이블을 설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완복 면장은 "등산객들이 가을 단풍을 편안한 상태에서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