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혁신도시 지구에 컨벤션호텔을 신축 중인 '(주)호텔인터불고 원주'가 직원 100여명을 모집한다. 호텔 및 골프장 운영·관리를 위한 마케팅·관리·객실팀 등 8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오는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외자유치사업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호텔인터불고 원주를 유치한 원주시는 골프장까지 정상 운영하게 될 경우 호텔 200명, 골프장 50명 등 모두 250명을 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주시 신명선 경영사업과장은 "고용창출효과 뿐만아니라 연계산업인 여행업, 요식업 등 다른 업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호텔인터불고 원주는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15일 준공 예정이다.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이며, 객실은 149실이다.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을 비롯해 중형 연회장 3실과 레스토랑, 사우나, 수영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문의: 745-6331((주)호텔인터불고 원주 총무팀)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