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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중, 영화 보며 영어공부 |
| 영어전용교실·도서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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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장중 영어전용교실 및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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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중학교(교장: 정호창)의 영어전용교실 및 도서관이 지난 24일 개관됐다.
6천231만원이 투입된 가온누리도서관은 278㎡ 규모로 교실 2칸 반을 내어 조성됐다. 내부에는 장서 6천529권이 마련됐으며, 빔프로젝트 등 교육활동을 도울 각종 전자·영상기기와 도서검색이 가능한 컴퓨터 7대가 설치돼 학생들의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7천700만원이 든 영어전용교실은 교실 3칸을 활용한 213㎡ 규모로 조성됐다. 1층 B동과 4층 B동으로 분리된 영어전용교실은 각각 시네마공간과 교과교실공간으로 활용된다. 교과교실공간은 비디오프로젝터와 전자칠판,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각종 영어도서 및 교구가 구비됐다. 이곳은 원어민강의와 영어모둠학습 등 영어전용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네마 공간은 학생들이 휴식시간이나 방과 후 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홈시어터세트, 영사막, PDP TV 등이 설치됐으며, 교실 같지 않은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 학생들의 듣기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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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