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2만포 늘어
판매액 101억8천만원

문막농협(조합장: 곽노창)이 원주쌀 토토미 25만포 판매목표 달성을 기념해  타징식 및 풍년농사기원제를 오는 29일 오전10시30분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개최한다.
　문막농협 미곡처리장(장장: 한창진)은 올해 토토미 6천840톤을 수매해 20kg 기준 25만포를 판매했다. 작년대비 2만여포가 늘어난 수치로 판매액은 101억8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문막농협은 작년 벼농사 풍년으로 생산량이 늘어나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은 물론 조합원 모두 판매에 동참하면서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부론면 최봉하 씨는 토토미 판매증대를 위해 자비로 국민체육센터 등 판로망을 확충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된다.
　또 문막읍 비두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금창동 부녀회(회장: 원용분)도 토토미 소비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감사패를 받는다. 이외에도 김기열 시장과 김대천 도의원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문막농협은 작년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왕겨탱크분리시설, 포장부 분리시설과 노후시설 등을 교체하는 등 친환경완전미시설(GAP 인증)을 준공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수매한 쌀부터 포장지를 기존 토토미와 다르게 적용키로 결정, 다음달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창진 장장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토토미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쌀 소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