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강원 아름다운 동요나라 만들기 동요제'에서 교동초교 김혜진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교동초등학교(교장: 남기철)는 김 양 외에도 박수현 양이 독창부문 최우수상을, 이다진 양 외 9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중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원년 대회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을 석권하며 기쁨을 더했다.

당초 본선은 한지문화제 기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한지문화제가 축소되면서 지난 6일 판부문화의집에서 예·본선을 겸해 치러졌다. 독창과 중창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강원 아름다운 동요나라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원주음악위원회, 문화예술음악교육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정서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동요 부르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 743-0812(원주민예총) 

김민호 기자
 　
<수상자 명단>
대상: 김혜진(교동)
독창: ▷최우수상: 박수현(교동) ▷우수상: 이은(화교소학교) ▷장려상:안현(단관) 안신영 (단관)
중창: ▷이다진 외 9명(교동) ▷우수상: 임승준 외 8명(태장) ▷장려상: 이호정 외 6명(홍천 석화) 장태주 외 12명(횡성 청일) 김서현 외 9 명(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