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시는 소아암, 폐암을 포함해 241명에게 모두 2억7천4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원까지 3년간 지원되고,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확인된 암에 대해 연간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된다. 이밖에 폐암(연간 100만원씩 3년), 소아암(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저소득가구), 백혈병(연간 2천만원), 기타 암(연간 1천만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통해 암으로 판명돼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올 연말까지 검진을 받아야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문의: 737-4066(건강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