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복 시의원]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
일산·중앙·학성·명륜·원인동

장만복 시의원이 지난 17일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원도심의 인구유출 억제와 공동화 현상 방지, 원도심의 기능증진과 상권활성화, 개성있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은 일산동, 중앙동, 학성동, 명륜동, 원인동을 말한다.

조례안에는 원주시가 원도심 권역의 기능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예산 안의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간판정비를 포함한 원도심 권역 특화거리 내에서의 건축·건물 수선 일부비용(비용의 50% 범위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특화거리와 기존 도심 재활성화 구역에 입주해 영업하는,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업체 임대료 ▷도로, 공영주차장, 공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시설비용의 50% 범위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지구 교통개선사업 ▷특화상품과 특화거리 육성사업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행사 등이다. 행정지원 사업 대상은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밀도 적용 완화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 반영 ▷각종 시범·시책사업에 대한 우선 발굴 시행 ▷원도심 활성화 전담조직과 인력확보 등이다.

이밖에도 조례안에는 '원도심 개발 자문위원회'를 설치, 보조금 지원범위와 대상사업, 지원규모 등을 심의하고 원도심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다음달 6일까지. ▷문의 및 의견제출: 737-5029(시의회 전문위원실) 

[류화규 시의원] 자율방범대 지원근거 마련
환경개선비·출동비·선진지견학

류화규 시의원이 지난 18일 '원주시 주민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안정적으로 방범초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본보 8월 17일자 6면 보도) 이는 가운데 입법예고된 것이어서 심의·공포되면 안정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에는 방범대를 신설·운영하고자 하는 자는 방범대 설립 등록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장을 경유해 시장에게 제출토록 했다.

시에서는 신청사항이 적합하면 등록대장에 등재해 관리하고 방범대원에게는 주민자율방범대원증을 교부하도록 했다. 또한 시가 ▷방범초소 설치와 초소 내부 환경개선비 일부 ▷ 초소운영비, 출동비, 피복비, 야식비, 장비구입비, 상해보험 가입비, 차량 교체경비 ▷체육대회와 선진지 견학 경비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조례안에는 방범대원의 자격과 임무, 활동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다음달 6일까지. ▷문의 및 의견제출: 737-5012(시의회 전문위원실)

[채병두 시의원] 직접 검침하면 수도세 감면
공동주택 관리자가 업무대행 실정

채병두 시의원이 지난 14일 '원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수도요금 감면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조례안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별 검침·요금부과·징수 업무를 수행할 때에는 호당 100원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채 의원은 조례안 제안이유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별 검침·요금징수, 부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사실상 업무대행이어서 일정금액 감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다음달 1일까지. ▷문의 및 의견제출: 737-5029(시의회 전문위원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