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국민임대아파트가 이달 안에 착공한다.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혁신도시 1공구에 국민임대아파트 착공을 위해 원주시로부터 의견청취를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아파트는 26㎡ 150세대, 36㎡ 258세대, 46㎡ 270세대, 59㎡ 84세대 등 모두 762세대로 지상 10~20층 규모이다. 특히 원룸형 구조인 26㎡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규모이다.

국민임대아파트는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학교용지가 있고 반곡초·중학교가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사업비 786억원 중 330억원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충당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이달 착공해 오는 2013년 12월 입주예정이며, 분양은 2011년 이뤄질 전망이다.

이기영 기자